miffy colletor
Review - 민음사 문학동네 북클럽 비교 본문
민음사는 작년 여름 쯤 릿터와 함께 북클럽 가입을 했고 문학동네는 여름엔 이미 기간이 끝나서 이번 사월 되고 바로 가입을 했다.
민음사는 오이뮤에서 디자인한 북클럽 시리즈 두권 + 세계문학 세권이 오고 북클럽 키트가 온다.
문동은 작년엔 달랐던 거 같은데 올해는 베스트 컬렉션 + 올해 젊작 수상작+ 본인 희망 도서 이렇게 오고 추후에 생일 달에 생일 도서, 연말에 연말키트랑 문동소설상이 온다.
수량은 다섯개 동일한데 민음사는 세계문학 전집 중에 골라야하니까 그게 조금 아쉽다. 북클럽 가입할 시기만 해도 세계문학전집을 모을려고 하던 때라 좋았는데 결국 꽂아만 두고 손이 잘 안간다. 그래도 릿터랑 같이해서 그런가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서 아쉬운 점들이 흠이 되지 못한다.
처음오는 키트는 민음사는 2019 기준 에코백 하나, 북커버 하나, 독서 기록 수첩 하나가 왔고(다른 게 더 왔다면 기억나지 않습니다..)
문동은 2020기준 수첩, 북클럽 코인(동네서점이나 북클럽 행사때 사용가능), 펜팔 기록 키트가 온다.
문동에 아지트 투어 맵과 코인을 말하자면 문동은 동네책방이랑 협업(?)이 잘되어있어서 프로그램이 열리는 게 아니더라도 뭉클문방구 같은 것들이 있다.
둘 다 가입할 수도 있지만 하나만 골라 가입한다면
세계 문학 주로 읽고 모은다면 아니면 북클럽 데이를 이용해 책을 엄청 살 거라면 민음사,
젊작을 챙겨보고 세계문학보단 현대문학을 좋아하고, 동네서점을 자주 간다면 문학동네
둘 다 특징이 뚜렸해서 취향따라 가입하면 될 듯하다.
민음사가 올해 북클럽은 4월 중에 열린다고 하지만 아직은 안 열려서 바램을 말하자면 세계문학전집 대신에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중에서 고를 수도 있게해준다면 좋겠다.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에 정말 사랑하고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수정
민음사 북클럽은 여전히 세계문학전집이 선택 사항이지만 북클럽데이에 좋은 책이 많이 풀려서 기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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