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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ffy colletor
작년 재작년 화두였던 책을 올 초에 겨우 읽었다. 한국 남성들의 지탄을 받는 책이니까 굉장히 현실 속에서 가장 괴롭고 고통스러운 일들만 모여있는 글인 줄 알았다. 생각보다 정말정말 일상적인 글이었다. 그냥 정말 현실적. 이 소설은 비판을 받았다. 두가지로, 하나는 한국 남성들의 시선에서 이 소설은 허구이며 과장이 심하고 주제로써 사회 분란을 조장한다. 다른 하나는 이 소설은 에세이나 다름없으며 통계와 마냥 현실을 반영한 것이 무슨 소설인가. 읽은 소감으로썬 후자의 의견은 알겠는데 전자는 어디서 발생된 것이지.... 차라리 한강이나 다른 소설이었음 그럴 수 있지 1퍼센트라도 이해했을텐데 이 책은 정말 노멀했다. 고작 저런 걸로 연예인 사진이 태워지고 온갖 악담을 받기에는 너무나 약했다. 민음사 유튜브를 봤..
민음사는 작년 여름 쯤 릿터와 함께 북클럽 가입을 했고 문학동네는 여름엔 이미 기간이 끝나서 이번 사월 되고 바로 가입을 했다. 민음사는 오이뮤에서 디자인한 북클럽 시리즈 두권 + 세계문학 세권이 오고 북클럽 키트가 온다. 문동은 작년엔 달랐던 거 같은데 올해는 베스트 컬렉션 + 올해 젊작 수상작+ 본인 희망 도서 이렇게 오고 추후에 생일 달에 생일 도서, 연말에 연말키트랑 문동소설상이 온다. 수량은 다섯개 동일한데 민음사는 세계문학 전집 중에 골라야하니까 그게 조금 아쉽다. 북클럽 가입할 시기만 해도 세계문학전집을 모을려고 하던 때라 좋았는데 결국 꽂아만 두고 손이 잘 안간다. 그래도 릿터랑 같이해서 그런가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서 아쉬운 점들이 흠이 되지 못한다. 처음오는 키트는 민음사는 2019 기준..